
김문수 후보는 이날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첫 공식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시장 대통령,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격려했습니다 .이날 유세에서 김 후보는 기호 번호와 이름이 적히지 않은 붉은색 점퍼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는 최근 후보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의 여파로 해석되며, 선거운동원들의 복장에도 후보 이름이 누락된 채 "국민의힘", "기호 2번"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당내 갈등 봉합 시도…“비 온 뒤 땅 굳는다”김문수 후보는 최근 당내 후보 교체 논란에 대해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며 갈등 봉합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포옹을 언급하며, "그동안 나뉘어졌던 세력과 인재들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