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맛집 2

강원도 양양의 속살, 시장 한복판에서 만나는 따뜻한 한 그릇 – 오뚜기식당

강원도 양양. 누군가는 바다를 떠올릴 것이고, 또 누군가는 설악산 자락을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양양이 품은 진짜 이야기는, 여행자의 지도에도 잘 찍히지 않는 그 한가운데, 양양시장 안 깊숙이 자리 잡은 한 작은 식당, 바로 '오뚜기식당'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수십 년을 오직 지역민의 밥상을 지켜오며 조용히, 그러나 뚜벅뚜벅 걸어온 작은 식당입니다.북적이는 이날은 오뚜기 식당을 방문하기위해서 들린날은 아니고 이날이 양양오일장이여서 들린 식당이었습니다.양양오일장은 꽤나 큰시장이긴하지만 생각보다는 특별한 것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던 날이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식사시간이 되어서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강원도의 맛을 생각이나서 공가네옹심이라는곳을 갔는데 웨이팅이~~ 후덜덜하게 서있어서 근처에 옹심이집을 찾아보..

메밀의 향기와 함께 쉼을 선사하는 공간, 양양 단양면옥

이날은 날씨가 너무좋아 강원도 바닷가에서 자전거 라이딩이 하고싶어서 무작정 강원도로 왔습니다.정말 날씨가 기가막히더군요~이대로 있을수가 없던 나를 나스스로가 이해할수있는 날씨여서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하였습니다.동명항에서 가볍게 시작하여 점심시간쯤에는 양양시내로 들어갈거같아서 천천히시작하였습니다.한쪽은 동해바다 넓게 펼쳐져있고 좋은 날씨에 에메랄드빋 바다가 반짝이는데 자전거를 타면서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나오더군요~ 한쪽은 설악산이 펼쳐져있어 바다와 산을 동시에 감상할수있어 좋정말 마음이 뿌듯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양양에 맛집인 단양면옥으로 정하고 시내에 있는 단양면옥으로 향하였습니다. 가게는 양양 시내 중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남대천변과도 인접해 있어 식사 후 산책을 즐기기에..